일본 전기차 판매 1위 닛산 사쿠라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닛산 사쿠라 (Nissan Sakura): 일본의 베스트셀러 전기차

2023년, 일본 전기차 시장에서 닛산 사쿠라는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닛산 사쿠라는 경제성, 실용성, 그리고 도심형 운전에 적합한 디자인 덕분에 일본에서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이 많은 일본 환경에 완벽히 맞는 차량입니다. 과연 닛산 사쿠라의 매력이 뭔지 가격을 포함하여 주요 특징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전기차 판매 1위 닛산 사쿠라

 

외관 디자인

닛산 사쿠라(Sakura)는 전형적인 일본 경차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습니다. 작은 크기(길이 약 3.39m, 너비 약 1.47m, 높이 약 1.65m)로,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에서도 쉽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단순하면서도 현대적입니다. 사쿠라는 또한 경량화된 차체를 갖추고 있어 주행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계절의 색채를 적용하여  총 15 가지색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LED 헤드램프와 15인치 알루미늄 휠을 제공합니다.

 

 

 

 

내부 디자인

내부 공간은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최적화되었습니다. 또한, 차량의 내부는 컴팩트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자랑하며, 도시 생활에 적합한 실내 공간과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4가지  Type의 인테리어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시트는 합성가죽과 천소재가 같이 있는 방식입니다.

 

 

 

전후방 기어 조작은 버튼식으로 조작합니다.

 

가격

닛산 사쿠라는 트림에 따라 약 260만 엔에서 310만 엔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레이 EV가 2700 ~ 3000만 원대이니까 비슷한 수준이거나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여기에 정부 보조금까지 고려하면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2022년 기준 일본 전기차 보조금은 국가 보조금 55만엔에, 자치단체 보조금 60만 엔 (도쿄도 기준)을 합하면 약 115만 엔이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하는 금액은 145만 엔 ~ 195만 엔입니다. 현재 환율 고려 시 1320만 원 ~ 1775만 원 수준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주행 가능 거리 및 성능

닛산 사쿠라는 20 kWh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18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도심 주행과 단거리 출퇴근에 적합한 수치입니다​. 배터리 용량 저하 억제 및 내구성 향상 등으로 배터리의 수명이 길어짐을 실현. 이를 통해 배터리 용량을 '8년 160,000km'*² 보증하고 있습니다.

 

최고 속도 약 130km/h로,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빠른 속도로 주행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주행 성능 덕분에 도심 환경에서 매우 유리한 차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프로 파일럿 기능

사쿠라는  앞을 주행하는 자동차를 감지해, 액셀과 브레이크를 컨트롤을 통해 해 차간 거리를 유지시키는 것을 돕습니다. 또한  흰색 선을 감지하고 핸들을 컨트롤해 직선도로는 물론 커브길에서도 주행차로 중앙을 주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프로파일럿을 사용한 주행 중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여 핸들 조작이 일정 시간 동안 검지되지 않고 미터기 표시나 소리에 의한 경고에도 드라이버의 의식 반응을 얻지 못했을 때에는 해저드를 점등하고 서서히 감속하여 정지합니다

 

 

간단한 조작(Parking AUTO 버튼)으로 좁은 장소에서 주차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프로파일럿 파킹 기능을 제공합니다.

 

 

 

 

e-Pedal Step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감속을 컨트롤하는 e-Pedal에, 새롭게 크리프 기능을 탑재한 e-Pedal Step을 채용. 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시내 주행에서 빈번하게 반복되는 정체나 신호에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빈도가 줄어들어 편하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e-Pedal Step은 가속 페달을 되돌릴 때 일반적인 브레이킹과 동등한 감속감(최대 0.2G)을 발생시켜 앞차와의 차간 거리 조정도, 신호나 언덕길에서의 감속도, 가속 페달만의 이지 드라이빙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전기차 판매 1위 닛산 사쿠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에는 당연히 들여오지 않겠지만 성능과 가격등을 현대 캐스퍼, 기아 레이 등과 비교해 보신다면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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